[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베트남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밀리터리뱅크는 베트남 4대 은행 중 하나로, 두나무는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 베트남 내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과 규제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 3위권 거래소인 업비트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나무 오경석 대표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업비트 모델과 만나면 국가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신뢰 기반으로 설계할 중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터리뱅크 류 쭝 타이 회장도 "두나무와 함께 베트남 디지털 금융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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