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137억, 당기순이익 159억 기록
남기천 대표 "미래 자본시장 선도할 증권사 될 것"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1주년을 맞아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이 자리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갖추고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춘 만큼, 우리투자증권은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인 2분기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IB 부문은 영업 첫 분기부터 국내 채권 대표 주관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남 대표는 "앞으로도 미래 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핵심 주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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