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DB손해보험이 설채현, 이기우와 협력해 119 은퇴견을 후원하는 펫보험 '세이브펫플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만으로 119 은퇴견을 후원한다.
DB손해보험은 그동안 한문철 변호사, 김소형 한의사 등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다양한 보험 상품을 선보여 왔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유튜브 채널 '설채현의 놀러와'를 통해 반려견 정보를 제공하며, 배우 이기우는 유기견 입양문화 확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DB손해보험은 보험 판매와 기부가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선보였다. '이기우·설채현의 세이브펫플랜'은 인터넷 가입 전용 상품으로, 고객이 DB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건당 1만원이 은퇴 119 구조견의 건강검진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상품은 반려견 실손 의료비 외에 △개 물림 사고 벌금 △개 물림 사고 행동교정훈련비(맹견 제외) △반려견 위탁비용 등 견주를 위한 담보도 포함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 반려견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펫보험 회사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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