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차원 발굴·협업 체계 일원화
AI, 핀테크 등 혁신 스타트업 집중 육성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지난 8일 강남HUB센터에서 진행된 `KB스타터스 웰컴데이`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지난 8일 강남HUB센터에서 진행된 `KB스타터스 웰컴데이`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8일 혁신 분야 스타트업 30개사를 2025년 'KB스타터스'로 신규 선정하고, 'KB스타터스 Welcome Da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2015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KB금융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발굴·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존 'KB스타터스'와 KB국민카드의 'FUTURE9'을 통합 운영한다.

2025년 'KB스타터스'에는 AI, 핀테크,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3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의 협업 기회와 함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세무, 회계, 법률 등 경영 지원 자문 △취업 박람회 및 컨설팅 지원 등 성장 단계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여 기술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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