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중개형 ISA 순증 이벤트 진행
빗썸, '거래왕' 2회 대회 개최…상금 규모 확대
코인원, 테더 거래 수수료 대폭 인하 및 '거래왕 랭킹전' 개최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증권업계와 가상자산업계에서 이벤트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키움증권이 오는 7월 31일까지 미국주식옵션 거래 고객을 위한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이 10계약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현금 최대 5만원을 지급하고, 선착순 2000명에게는 룰렛을 통해 최대 5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거래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며, 신청 고객 모두에게 3개월간 거래 수수료 1달러 할인과 최초 신청 고객에게는 실시간 시세 서비스 3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모든 고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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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액 및 금융상품 투자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순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100만 원 이상 순입금하는 고객(직전 월 평균잔고 1원 이하)에게 미국 대표지수 ETF 1주를 무작위로 지급한다.

또한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며, 타사 이전 금액은 두 배로 인정된다. 금융상품 순매수 시에는 100만원당 경품응모권 1매를 발급해 LG 오브제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필수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계좌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중개형 ISA의 절세 효과와 실질적인 장점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빗썸]
[사진=빗썸]

빗썸이 16일까지 거래 금액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빗썸 거래왕'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액 상위 20인에게 상금을 차등 지급하며, 거래가 활발할수록 상금 규모도 커진다.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총 8억원이 넘는 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2회 대회는 상금 대상 인원이 600명으로 확대됐다. 비앤비(BNB) 등 총 30종의 가상자산이 대상이다. 메이커 주문 시 거래 금액의 0.05%를 별도 포인트로 지급하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도 제공한다.

빗썸 관계자는 "실거래 중심의 보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코인원]
[사진=코인원]

코인원이 12일 오전 11시까지 테더(USDT) 거래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USDT 거래 시, 메이커 수수료는 0%, 테이커 수수료는 0.01%가 적용된다. 다만, 외부 서비스 연동 및 스마트 트레이딩을 통한 자동거래에는 기존 수수료율(0.2%)이 유지된다.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총 2차례에 걸쳐 'USDT 거래왕 랭킹전'도 진행한다. 이벤트 코드(2506USDT)를 등록한 참가자 중 USDT 거래량 상위 100명에게 상금을 차등 지급하며, 실시간 랭킹 확인이 가능한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거래대금 최상위 종목의 수수료 인하를 기획했다"며, "파격적인 수수료 혜택과 랭킹전 참여 혜택을 동시에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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