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츠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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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이수현 기자]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46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최선추정에 가까운 계리적 가정으로 손실계약 부담이 경감하고 우수한 투자이익이 더해지면서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13개 분기째 당기순이익 2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투자손익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능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2,621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1분기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4.1%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219억원, 매출액은 3조137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말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39.0%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IFRS17 도입 이후 최선추정에 가까운 계리가정을 적용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능력을 유지하면서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신계약을 확보하는 등 가치총량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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