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임직원 1,305명 기증 희망 등록 및 28명 실제 기증 성과 공유

[사진=KB라이프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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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8일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혈모프렌즈는 혈액질환 환자의 완치법인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직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활동 프로그램 소개, 조혈모세포 기증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4기 리더 김보미 씨가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5기 서포터즈들을 격려했다.

경쟁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5기 서포터즈들은 오는 11월까지 SNS 콘텐츠 제작과 캠퍼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KB라이프 및 KB라이프파트너스 임직원 1305명의 기증 희망자를 등록시키고, 이 중 28명이 실제 기증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조혈모프렌즈 5기와 함께 기증 문화가 사회에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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