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및 자회사,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캠페인 참여

[사진=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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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카카오페이가 22일 저녁 8시 30분,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 손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네 번째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190여 개국, 7000여 개 도시가 동참하고 있다. 2025 어스아워는 '어셈블'이라는 콘셉트로, 지구를 구하는 소등에 동참하는 영웅들이 모여 힘을 합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카카오페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어스아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페이민트, KP보험서비스 등 자회사들도 함께 참여한다.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오피스를 비롯해 5개사 오피스의 모든 조명이 1시간 동안 소등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캠페인 동참 3년 차를 맞아 올해는 자회사도 함께해 에너지 절약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사회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힘쓰며 핀테크 업권 ESG 경영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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