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까지 접수, 선발 규모 전년 대비 확대
싱가포르 거점 동남아 진출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지원 제공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4월 3일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왔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싱가포르 내 업무 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지원, KB 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 지원 프로그램,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 신설된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 등 KB금융 네트워크사와 해외 협업 과제를 수행하거나 싱가포르 현지 기업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거나 싱가포르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B금융은 사업 실현 가능성과 성장 전략 등을 평가하여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 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KB스타터스 싱가포르 모집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꿈꾸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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