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절세계좌 ETF 투자 페이백 이벤트 진행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키움증권은 '절세계좌로 ETF 거래하면 혜택이 다(多)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또는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계좌에서 주식 더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국내 상장 ETF 종목을 5회 이상 적립식으로 매수할 경우, 모은 금액의 1% 금액(계좌별 최대 5만원)을 페이백 해준다. 중개형ISA와 연금저축 계좌 각각 신규 개설 시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식 더모으기 서비스는 매일, 매주 또는 매월 원하는 주기를 설정해 미리 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적은 금액으로도 꾸준히 장기 투자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개형ISA는 주식, ETF,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종합 절세 계좌다. 계좌 내 투자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며,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원 납입 시 소득 금액에 따라 최대 99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개인형 연금 계좌다. 만기 ISA 자금을 연금 계좌로 전환 입금할 경우 추가 세액 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절세 혜택은 물론 국내 증시 호조 속에서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자산을 키우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