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첫 아트페어 '더프리뷰' 5년간 운영 신진 작가 지원
'꼬마피카소' 및 공연장 스폰서십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 기여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신한카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일반 기업 최초로 우수사례에 선정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금융권 첫 아트페어인 더프리뷰는 지난 5년간 240개 갤러리가 참여해 58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신진 작가들이 키아프나 프리즈 서울 등 국제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4회째를 맞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누적 참가자 20만 명을 기록한 대표 행사로, 최근에는 NFT와 AI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어린이 예술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블루스퀘어, 소향씨어터 등 주요 공연장과 스폰서십을 맺고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를 운영 중이다. 고객에게 공연 티켓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예술과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문화예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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