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대신밸류리츠가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43억7141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신밸류리츠는 이번 현금배당에 대해 주당 73원을 결정했으며, 배당기준일은 8월 31일이고 실제 지급은 이달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상장 공모 청약에 참여한 주주의 공모가(5000원) 기준 배당률은 8.09%를 기록했다. 이는 상장 당시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던 예상 배당률을 충족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운영 실적과 자산 운용 성과가 이를 뒷받침했다고 덧붙였다.
대신밸류리츠 관계자는 "상장 당시 제시한 수익률을 충족해 투자자 신뢰를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배당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공모상장 리츠로 7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증권 본사 사옥(대신343)을 임대율 100%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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