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로 지역상권 활력 더해
[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일 부산 중구 부평시장과 국제시장에서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 및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어린이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내수 진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는 기보 직원과 자녀가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체험하며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르고, 전통시장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5일 기보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부산시 중구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특산품과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부경대학교 봉사단도 참여해 행사 진행을 지원해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기보 직원과 가족 등 57명이 참여했으며 △장바구니 탐험 △지역특산품 구매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가족과 시장을 누비며 농수산물과 간식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지역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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