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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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삼성증권이 3분기 공시 기준, 퇴직연금 증권 사업자 적립금 순위에서 2위 자리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9월 기준 18.9조원으로 22.6% 증가하며, 적립금 1조원 이상 전체 사업자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은 31% 증가했으며, 그중 ETF 잔고는 71% 급증했다. 또한, 3분기 기준 DB·DC·IRP 수익률 모두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은 국내 최초 수수료 무료 '다이렉트IRP' 출시와 가입 편의를 높인 '3분 연금' 등 가입자 중심의 혁신 서비스 덕분이다.

모바일 앱에서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등을 지원하며, 업계 최초로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해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우수한 연금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IRP 관심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IRP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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