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김혁 자동차보험부문장(오른쪽),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신호룡 회장(가운데), 스몰티켓 이평로 부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김혁 자동차보험부문장(오른쪽),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신호룡 회장(가운데), 스몰티켓 이평로 부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 25일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스몰티켓과 함께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의 보험 상품 및 위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 운행 데이터와 사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보험 상품과 선진적인 위험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손보는 쿠팡 영업용 차량의 FMS(차량 관제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FMS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사고 자동 접수 시스템을 개발하여 신속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파트너스연합회는 택배 물류차량에 FMS를 장착해 안전 운행을 지원하며, 스몰티켓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험과 데이터, 모빌리티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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