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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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펀드'가 약 1194억원을 모으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을 포함하면 전체 운용 규모는 1394억 원에 달한다.

이 펀드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산업 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펀드 손실이 -15%까지 발생할 경우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부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손실 우려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수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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