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인원 25명으로 확대…AI 시스템도 강화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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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국민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고 고객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인적 시스템 강화와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11명에서 25명으로 늘렸다.

AI 시스템은 스스로 수상한 거래 패턴을 찾아내 신속한 계좌 지급정지를 돕는다. 이 시스템을 통해 8월 한 달간 약 225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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