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美 현지 리포트 발간…트럼프 정부 정책 분석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미국 현지 탐방 후 리포트 '다녀왔습니다, 워싱턴 D.C.'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리포트는 '미국 우선주의', '중국 견제', '정부효율부(DOGE)' 등 세 가지 주제를 다뤘다.
토스증권은 "미국 우선주의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 "반도체·자동차 등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은 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갈등은 기술, 공급망 등 전방위적 견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공지능, 로봇 등 기술 패권 관련 산업 성장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트럼프 정부의 '정부효율부(DOGE)'가 방산, 사이버보안 업종에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정부 의존도가 높은 산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복잡한 글로벌 이슈를 개인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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