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본점·전산센터에서 실시

[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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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 을지연습에 참여해 국가적 비상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사적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비상대비체제 전환과 금융지원 역할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본점과 전산센터에서 이뤄졌다.

특히, 서버 해킹, 디도스(DDoS) 공격 등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을 통해 금융 서비스 연속성 확보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본점과 전산센터의 모든 직원이 민방공 대피 훈련에 참여하여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 업무를 정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기간 동안 두 차례의 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지휘본부와 지역본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전시 대응 체계를 개선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 그리고 금융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훈련을 실시했다"며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도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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