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의 미래 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50억원을 출연해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p 인하 혜택을 받는다.
또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매년 0.5%p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AI, 반도체, 제약, 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등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 기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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