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국민카드가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으로 555명의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은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소원을 공모받고, 각 아동의 사연에 맞는 맞춤형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선물에는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겼다. 배드민턴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는 새 라켓과 운동복을 지원받아 더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었고, 트로트 가수를 희망하는 아이는 무대에서 사용할 장구를 선물받았다.

동화작가를 꿈꾸는 어린이는 그림책 제작에 필요한 미술용품을, 영어 선생님을 꿈꾸지만 학원 등록이 어려웠던 아이는 학습용품을 지원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