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박봉균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지점장, 진종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본부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김정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경영지원부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좌측부터 박봉균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지점장, 진종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본부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김정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경영지원부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부산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부산시의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약 1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부산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금 융통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상담 후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산시로부터 대출 이자의 1%p를 최대 5년간 지원받아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민 금융 공급에 힘써,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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