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매칭 시스템 활용해 최적의 일자리 제공

[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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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에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이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AI 기반 커리어 진단,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외국인 인재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 보험 조회 등 금융 서비스와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 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금융 앱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의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람인의 AI 기반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여 외국인 고객에게 최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국내 정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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