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협력
iM사회공헌재단, 원주 ‘빵 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MG새마을금고재단, 의료 사각지대 청소년 보험 지원

[사진=신한금융지주]
[사진=신한금융지주]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업계에서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신한장학재단이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36명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기존 장학생 포함 총 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매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교 졸업 시까지 연 600만 원의 생활비 및 자기계발비,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장학 캠프 참가 기회, 졸업생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순직·공상 유공자와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겸 김포시장(오른쪽)이 김포시청에서 다문화가족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겸 김포시장(오른쪽)이 김포시청에서 다문화가족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다문화가족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과 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라 다문화 인재 양성과 사회 통합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자녀 장학금 지급, 교육·복지 지원, 다문화 포용성 향상 사업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문화 포용성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iM금융그룹]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영서남부봉사관에서 열린 ‘빵 나눔터’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iM사회공헌재단이 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후원금 전액을 지원했다.

‘빵 나눔터’에서는 매년 1000여 명의 적십자 자원봉사자들과 원주시민들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이날 iM사회공헌재단은 자원봉사 지원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 지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김인 이사장(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창환 이사(망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김인 이사장(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창환 이사(망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의료 사각지대 청소년의 질병·상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재단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험료 2억 원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건강돌봄 지원사업은 이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MG희망나눔공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공익형 의료보험 상품으로, 의료 사각지대 청소년의 입원·수술·통원 치료비 등을 보장하며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 지급한다. 올해 사업 및 상품 개편을 통해 지급 금액 등이 향상되었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희망나눔공제’ 무료 가입 지원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삶을 지켜주는 단단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아동,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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