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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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가결하며, 올 한 해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른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의무화를 위한 조치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본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재 확보 및 조직 역량 강화,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증권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리테일 부문 강화, IB 사업 전략적 재편 등을 통해 다각화된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 고도화 및 지속 가능성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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