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여권 분실·폭력 피해 대비...캐롯, 신규 담보 출시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신규 담보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담보는 여권 분실 시 추가 체류비용과 재발급 비용을 보장하는 특약, 그리고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특약이다.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면 예상치 못한 추가 체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여행 중 여권도난분실 추가체류비용' 특약은 이러한 상황에서 최대 3일간의 숙박비와 식대를 보장하여 여행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해외여행 중 여권도난분실 재발급비용Ⅱ' 특약은 여권 재발급 수수료는 물론 긴급 여권 발급 수수료까지 보장하여 여권 분실로 인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최근 해외에서 여행객이 폭력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 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용' 특약은 해외에서 폭행 등으로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하여 여행객의 법적 리스크를 줄여준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해외여행은 즐거운 경험이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신규 담보 출시와 '굿트래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여행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장과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보험 상품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