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이수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을 기존 4050 신중년 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까지 확대하고, 취업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험,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창업 교육과정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중장년에 적합한 미래 성장형 일자리 분야인 헬스케어 일자리 분야를 추가하는 등 채용 시장 트렌드 및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해 지원 일자리 분야를 디지털, 강소기업, 관광, 강사, 헬스케어까지 총 5가지로 개편했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라운지’에서 매월 3회 이상 일자리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은 매월 교육과정을 상시로 운영하고, 서울·인천을 비롯해 대전·세종, 전주·광주, 대구·부산 등 전국 8곳에서 지역별 일정에 맞춰 전국 단위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40·50·60대 경력 인재들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 파워 온 사이트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과 수강이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작년말 기준 국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지속된 경기침체로 조기퇴직 및 폐업하는 중장년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며 “올해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및 분야를 확대 시행하며,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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