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이수현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지난달 말 기준 8조12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6조4999억원) 25%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 (DC),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0.5%, 45.1%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 DC거래법인은 2108개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618개 법인이 퇴직연금 신규사업자로 진입했다. 퇴직연금 DC거래법인 확대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자층이 넓어지면서 퇴직연금 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퇴직연금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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