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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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증권이 'WM Assistant', 'AI 금융코치', 'AI 트레이딩코치', '캐비 AI', '업무생산성 향상 스튜디오' 총 7건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의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 로드맵에 따라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GPT4와 같은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클라우드로 활용하여 내부망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먼저, KB증권은 'AI 금융코치', 'AI 트레이딩코치'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 개개인의 금융이해도를 고려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WM Assistant'는 다양한 금융업무 및 금융상품에 대한 신속한 조언 제공으로 금융 소비자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시간 상담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캐비 AI'와 '업무생산성 향상 스튜디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신뢰도 높은 금융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금융 소비자들의 편익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들의 구현을 통해 고객중심의 초개인화 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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