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경기도·경콘진과 문화기술분야 활성화 지원
스타필드 하남 ‘2021 문화기술 전람회’ 전시작,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2021 문화기술 전람회’에 전시된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2021 문화기술 전람회’에 전시된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한 프로젝트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2’ 3관왕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커즈의 문화기술 프로젝트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 'winner(위너)'로 선정, 지금까지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스타필드 하남에서 문화기술 전람회를 진행, 문화기술산업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2021 문화기술 전람회’에서는 커즈의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을 비롯해 ‘소프트바디(디스트릭트)’, ‘컬러 유어 마인드(이설)’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문화기술 작품 총 23점을 전시했다.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은 관람자가 QR코드로 에너지 절약 미션을 수행하면 미디어 스크린에 대자연이 살아나는 모습을 표현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다.

전시를 진행한 5일간 3만여명이 관람, 4067명이 작품에 참여했다. 현장에서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2021년 12월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두 차례 전시를 열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측은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참여 가능한 실시간 인터랙션을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공캠페인”이라고 호평하며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를 수여했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오는 10월에도 ‘제3회 문화기술 전람회’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문화기술과 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일상에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은 디지털 산업계 어워드 '앤어워드 2021'에서 문화·예술 분야 ‘위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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