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쇼핑부터 클럽시타, 실내골프를 한번에

스타필드 고양 골프관에 입점한 ‘말본골프’에서 손님이 골프웨어를 구경하는 모습.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 골프관에 입점한 ‘말본골프’에서 손님이 골프웨어를 구경하는 모습.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스타필드 고양이 골프 전문관을 오픈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영 골프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트렌디한 골프웨어 쇼핑부터 실내 골프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8일 신세계에 따르면 백화점이 아닌 복합쇼핑몰에 골프 전문관이 들어서는 것은 ‘스타필드 고양’이 처음이다.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영 골퍼 브랜드 비율을 높여 차별화했다.

골프웨어는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필드 안팎에서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와 기능성 브랜드로 구성했다.

이 중 미국 LA 스트리트 감성을 기반으로 한 ‘말본골프’는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인 백화점 매장의 두 배 정도 크기로 보다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트와이스 골프웨어’로 잘 알려진 ‘파리게이츠’도 새롭게 입점했다. 프레피룩과 과감한 로고플레이로 클래식부터 캐주얼까지 필드 위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스타일리쉬한 기능성을 강조하는 ‘마스터바니에디션’도 입점했다. ‘테일러메이드’도 골프용품은 물론 어패럴까지 최적의 컨디션을 위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형 실내 연습장 ‘데이골프’를 통해 원데이 골프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스타필드 골프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골프관 단일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데이골프’ 이용권(1인 1회)을 증정한다.

이달 29일에는 국내 최대 골프 용품 전문점 ‘골프존마켓’이 스타필드 골프관 내부로 위치를 옮겨 대폭 확장 오픈한다. 시타실도 갖추고 있어 직접 스윙하며 골프 클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문 판매원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최근 골프를 즐기는 2030 젊은 층이 증가함에 따라 정통 프리미엄부터 밝고 경쾌한 캐주얼까지 다양한 연령의 취향을 반영한 골프관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쇼핑은 물론 실내 골프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골프 레저 공간으로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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