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에서 진행 중인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장 전경.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에서 진행 중인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장 전경.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에서 하남시, 환경부와 함께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세계프라퍼티의 ESG 활동 일환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탄생,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업사이클링 기업의 유통망 구축과 판로개척을 돕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색다른 전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및 지역 내 친환경 업체 34곳이 참여해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과 ‘웨스트아트리움’에서 ‘2022 하남시 업사이클링 아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을 비롯한 작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사우스아트리움에서는 △폐기되는 한복으로 비단 넥타이와 실크 부채 등 한복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개하는 ‘씨밍’ △버려진 원단에 자수를 놓아 새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유일자수’ 등 26개 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웨스트아트리움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운 반려동물 의류를 제작하는 ‘라온드컴퍼니’ △폐레코드판으로 노트를 만드는 ‘오롬’ △자투리 가죽을 재조합한 재생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아나키아’ 등 8개 업체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환경의 달을 맞아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여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스타필드 하남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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