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8.~30. 강릉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대에서 진행

[아시아에이=이영창 기자]

▲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

[아시아에이=이영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를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강릉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 일상 이:지’를 주제로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강릉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상을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평균 거주 기간 50년 이상의 주민들이 지키고 있는 강릉명주동 골목에서 펼쳐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골목전시, 강릉 할매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향토음식 체험, 강릉 생활문화인들의 사계절 일상을 보여주는 기획전시 등을 통해 강릉만의 특색 있는 일상 속 생활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국 생활문화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지역별 전시를 강릉 명주예술마당에 설치된 열린 스튜디오에서 진흥원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방송으로 보여준다.

전국에서 모인 생활문화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뻔한 토론회에서는 ‘내가 지역에서 생활문화로 느끼는 행복’을 주제로 생활문화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는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생활문화인 약 2천 명이 함께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을 만들어가고, 전국 생활문화동호인 50개 팀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거리공연을 하고 생활문화인을 대상으로 춤과 밴드 경연대회를 펼친다.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일상의 다양한 소재를 자연 친화적으로 활용해 일회용컵 화분 만들기, 친환경 양초&화분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해볼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에 ‘전국 생활문화교류대회’를 열어 전국 생활문화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문화 활성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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