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은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 첫 일출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더 많은 국민들과 올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로비의 미디어월,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 2곳까지 총 3곳에서 일출 장관을 생중계했다.이번 생중계는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부산 해돋이 현장’과 ‘실시간 화상 참여자’를 연결하는 3원(元)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화상으로 함께한 일반인 참여자 50명은 생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권오갑 HD현대그룹(구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최근 국내외 경제 전문기관들이 발표하는 각종 지표들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우리만의 확실한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30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많은 기업이 투자를 축소하고, 채용인원을 줄이고 있으며, 각종 비용절감에 돌입하는 등 고강도 자구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며 "이틀에 걸친 심의를 통해 각사별 2023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그는 "각 사 대표이사들은 계획에만 그치지 않도록 분기 단위로 점검해 주기를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차전지용 동박(4㎛)부터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까지,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SK그룹의 ‘전기차 생태계’가 CES서 한눈에 공개된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계열 SK온은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춘 SF(Super Fast) 배터리를 전시한다.SK온의 특수 코팅 기술로 18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에 차량이 400km 이상 달릴 수 있다. 성능을 인정받아 CES 2023에서 배터리 업계 첫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에너지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손잡고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분산전원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선다.SK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전력 생산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이란 주유소, 국ㆍ공유지 등 도심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기차 충전기와 인근 배전망에 공급하는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현대제철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월드(World)지수'에 편입됐다고 28일 전했다.'DJSJ 월드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2022 DJSI 평가에서는 현대제철을 포함해 24개의 국내 기업만이 편입됐다.이로써 현대제철은 5년 연속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아시아·태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HD현대'를 새 이름으로 정하고, '인류 미래 위한' 조선해양·에너지·산업기계 3대 사업 비전을 통해 그룹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HD현대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GRC)에서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HD현대는 그룹의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한 데 이어,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에너지가 네이버와 함께 주유소를 첨단 기술이 집약된도심 속 물류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뜻을 모았다.SK에너지와 네이버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TECH(테크)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중소상공인(SME)의 물류 부담을 덜고, 미래 물류 테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이커머스 서비스 물류기지로 활용하고,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중장기적으로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넥슨, 피치스와 함께 서울 소재 직영 ‘한남동주유소’에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파츠(PARTS) 오일뱅크’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츠’는 ‘여러부분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3사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이번 협업으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는 기존 주유 공간에 게임 조형물, 그래피티 아트, 팝업 스토어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파츠 오일뱅크’로 재탄생한다.‘파츠 오일뱅크’에는 ‘카트라이더 IP’의 카트를 연상하게 하는 모형차와 게임 내 인기캐릭터인 ‘배찌’ 조형물이 설치됐다. 중앙 벽면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온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SK이노베이션의 투자로 성장 동력을 이어간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을 확신하고, 직접 투자를 통해 중장기 배터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21일 SK이노베이션 공시에 따르면 SK온은 총 2조8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이 2조원,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8000억원을 SK온에 출자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달 안에 1조원을 출자하고, 남은 1조원은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SK온 투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에너지는 올해 10월 한달 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운영했던 SK 주(酒)유소에 하루 평균 200여명씩 모두 5200여명이 방문하며 팝업스토어 새로운 운영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21일 밝혔다.‘행복을 나누고 채우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던 SK 주(酒)유소는 국내 첫 정유사로 출발한 SK이노베이션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고객이 주유소의 경험을 색다르게 체험하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10월 4일 첫 선을 보였다. 차량의 연료를 채울 때 찾고는 했던 주유소를 떠올리게 꾸며진 공간에서 시원한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상장사 97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이 평가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상향·강화함에 따라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았음에도 전년과 같은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특히 3가지 분야 중 환경 분야에서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4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강원,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과 5억원 및 구호장비,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11월 이태원 사고 때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에너지가 한국해운조합과 해운산업 친환경화를 위한 선박의 경제속도 운항 활성화에 나선다.한국해운조합과 SK에너지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EEXI(선박운항에너지효율지수) 및 CII(선박탄소배출효율지수) 규제 실시에 사전 대응하고 국내 해운산업 전반에 친환경 기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해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영풍의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이 향상됐다. 지난해 세계 제련소 첫 폐수 재이용시설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영풍은 한국ESG기준원(KCGS) 2022년도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B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사회(S) 부문 B+ 등급, 환경(E) 부문 C 등급으로 지난해 대비 한 단계씩 향상됐고, 지배구조(G) 부문은 B 등급으로 전년도(B+)와 유사한 수준이다.회사측에 따르면 KCGS가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현대제철은 올해 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해 총 12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됐다고 24일 전했다.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신규 등재된 ‘SAW1)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은 발전·플랜트 등 에너지·화학설비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SAW 유정용 강관 중 최고 강도 제품에 속한다.현대제철은 2019년 ERW2) 도어 임팩트빔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이후 3년 만에 ‘SAW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을 등재해 ‘산업소재 종합철강기업’이라는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세계일류상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이 24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A-'(안정적)를 받아 기존 'BBB'였던 기업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한기평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확보와 업황 변동에 대응 가능한 우수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재무완충력 보유 및 수급 악화로 실적 저하 예상되나,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멤버로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풍부한 재무완충력을 기반으로, 업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 한다.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지난 21일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MOU는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GS칼텍스가 11일 올레핀 생산 시설(MFC) 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S칼텍스는 전남 여수2공장 인근에 위치한 MFC시설 준공에만 2조7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투자 금액이다. GS칼텍스는 MFC시설을 통한 석유화학 분야 확장으로 비정유 부문 비중이 늘어나는 사업구조전환이 가속화돼 유가 등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손익변동성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MFC시설은 에너지 전환 및 ESG경영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데 핵심적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스를 6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럭스틸 BM-PCM’을 개발했다고 10일 전했다.바이오매스는 재활용 가능한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 발효시켜 만든 원료로 석유계 원료를 대체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친환경 원료로 구분된다.동국제강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글로벌 가전·건설사 수요에 맞춰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제조 기술을 연구해 왔다.동국제강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로 바이오매스 함량을 63%까지 극대화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바이오매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60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02억원, 14.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5조10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898억원, 27.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조60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55억원, 13.3% 증가했다.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원, 당기순이익은 8조67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HMM은 유가 상승 등 매출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수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