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이 취임 첫 해를 맞아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분리막 시장 내 자사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자사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인터뷰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글로벌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기업을 넘어 최고 수준의 그린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3년을 SK아이이테크놀로지 도약의 출발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며 전기차와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동국제강은 산업부 ‘4대 업종 탄소중립 개발사업’ 중 철강 분야 ‘전기로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순환 하이퍼 공정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2028년까지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전했다.동국제강은 이번 정부 과제 수행으로 미래 표준형 전기로 공정 구축을 주도해 국내 철강사의 탄소중립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이퍼 전기로의 핵심은 속도와 에너지 효율이다. 조업 속도를 높일수록 소비 전력을 절감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동국제강은 철 스크랩 예열 및 장입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현대제철은 통합보고서 ‘2022 Beyond Steel’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ACP)이 주관하는 '2021/22 LACP 비전 어워즈'의 온라인/디지털 보고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올해 21주년을 맞은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로, 우수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Platinum)과 금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SK에너지 P&M CIC가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마케팅과 S&P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23일 밝혔다.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인터뷰에서 “SK에너지 P&M CIC는 출범 후 2년간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도 계획보다 더 큰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 왔다”며 SK에너지 P&M CIC가 강점을 가진 석유마케팅에서의 시장 선도적 입지를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 튀르키예 최대 기업 코치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3사는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 지역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5GWh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향후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되는 배터리는 포드가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확실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는 상용차에 주로 탑재될 예정이다.이번 합작법인 설립 추진 배경은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엔무브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유체(Thermal Fluids)를 인증 받아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SK엔무브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사가 운영하는 ‘일렉트로세이프(ElectroSafe) 플루이드(Fluids)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GRC가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유체를 평가, 검증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GR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체의 기능성,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에너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을 프랑스에 짓고 유럽지역 순환경제 구축의 전진기지로 삼는다.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기업 수에즈, 플라스틱 재활용 해중합* 기술보유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와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프랑스 북동부 생타볼 지역 부지선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SK지오센트릭 등 3사 는 약 4억5000만 유로(약 620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5년 초 공장 착공에 나서 2027년 완공해 연간 약 7만톤 규모 재생플라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엔무브 박상규 사장이 “올해는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도약하는 첫 해”라며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겠다”고 16일 강조했다.박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파이낸셜 스토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혁신은 이미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의 방향성을 사명변경을 통해 전달하고, 이해관계자들 공감과 지지를 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SK엔무브는 지난해 12월 ‘더 깨끗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만들어 가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지지 선언을 하고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키로 했다. 최근 유럽, 북미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고객 및 투자자들의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블랙록 등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투자 기업들에게 TCFD 권고안 준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글로벌 주요 기업 약 4200여개 기업들이 지지 선언을 했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14일 HMM과 90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조11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4척의 메탄올추진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다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이번에 수주한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길이 274m, 너비 45.6m, 높이 24.8m 규모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글로벌 기후위기, 폐플라스틱 문제 등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재활용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나 사장은 최근 자사 계열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고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만큼 더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석유가 아닌 재활용 소재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SK지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이 지난해 매출 18조5868억원으로 전년대비 4조7927억원(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조9455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5680억원(35%) 늘어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당기순이익은 10조662억원으로 전년대비 4조7291억원(89%) 증가되었고, 부채비율은 26%로 낮아져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HMM은 코로나19와 미 항만 적체 영향이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전노선의 운임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자사선 확보 및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운임원가 및 체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에너지는 네이버, 한진과 함께 중소상공인(SME) 물류 부담을 덜어주는 ‘더(The) 착한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더(The) 착한택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SME들의 상품을 한꺼번에 모아 공동집하 하는 서비스다. 입지 여건이 좋은 도심 내 SK 주유소에 해당 지역 내 SME들의 상품을 한데 모아 물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K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테크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더(The)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10일 “급변하는 경영환경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Lower Carbon(저탄소) & Green Growth(친환경 성장)를 향한 노력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경영 청사진을 밝혔다.조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탄소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회사가 가장 좋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에너지 산업의 효시이자 산증인인 SK에너지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공급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야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에너지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최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SK에너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특히 동절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열악한 에너지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과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사회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기업의 사업구조를 혁신하는 데 있어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가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하고,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모범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8일 밝혔다.김 의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배구조체계 확립과 개선은 내부적으로는 ESG경영을 완성하고 기업가치를 키우는 중요한 출발선이자, 외부적으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일류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SK이노베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D현대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8497억원, 영업이익 3조3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 수익이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조선부문 역시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지난해 3월 연결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포함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전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4.6%, 영업이익은 226.7% 늘어났다.한국조선해양은 조선부문의 건조물량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했던 2008년, 2011년 대비 배터리와 소재사업 외연확대까지 더해져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이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도 연간 매출액 78조569억원, 영업이익 3조99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조2035억원, 영업이익은 2조2572억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2022년도 4분기 매출은 19조1367억원, 영업손실 683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9988억으로 전년 대비 129.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78조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66.6%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1조99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7.4% 늘었다.한편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배당도 2배 이상 늘었다.SK이노베이션은 이날 보통주 1주당 5840원, 우선주 1주당 589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지난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2508원, 우선주는 1주당 2558원이었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은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5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는 국제 협약이다.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1회 제출해야 한다.HMM은 이번 UNGC 가입으로 ESG 핵심추진과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