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영풍이 올해 임직원 역량 강화와 부서 간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내 직무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영풍은 지난달부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징크(Zinc) 스쿨’을 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징크 스쿨은 격주 수요일마다 오후 5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리며, 하계 휴가철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매회 강의마다 30명 참석자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데, 매번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고 한다.영풍은 계열사인 고려아연과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23일 HD현대오일뱅크는 공식 유튜브 ‘현대오일장’을 통해 웹드라마 ‘102호 학습실 그녀, 울트라 카젠’ 티저를 공개했다. 울트라 카젠은 HD현대오일뱅크의 초고급 휘발유 브랜드다.회사 관계자는 “정유회사가 가진 다소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드라마 배경은 의인화된 명차들이 다니는 가상의 ‘오뱅고등학교’다. 주인공 ‘카젠(HD현대오일뱅크 고급 휘발유 브랜드)’이 자습 중 의문의 존재로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LG화학은 이스라엘 아쉬도드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쉬도드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5대 담수화 플랜트 중 하나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샤피르(Shapir)와 수처리 업체 GES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총 3만여 개의 역삼투막을 아쉬도드 담수화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3만여 개는 연간 1억톤(하루 33.6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약 11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생산할 수 있다.플랜트가 본격 가동하는 2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직영주유소에서 ‘디벨론(DEVELON)’ 미니 굴착기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벨론’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1월 새롭게 공개한 건설장비 브랜드다.주유소 유휴 공간을 활용한 굴착기 판매는 국내 정유사 중 처음이다. 양사는 미니 굴착기의 활용성에 주목했다.5톤 미만의 미니 굴착기 국내 시장은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52.7% 성장하며 4천 4백여대까지 판매 규모가 늘어났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판매량 651대에서 54% 증가한 1,000대를 올해 판매 목표로 세웠다.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5월 발명의 날을 맞아 ‘2023 발명왕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처음 도입한 발명왕 포상 제도는 구성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을 적극 장려하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 부문의 압도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출원한 ‘발명왕’과 다수의 핵심 특허를 출원한 ‘출원왕’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우선 발명왕은 최근 2년내 등록된 특허 중 대내외 전문가 집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배터리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현대로템은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소전기트램이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은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실증사업으로 연구개발이 시작돼 올해 말까지 최종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수소전기트램은 심미적인 디자인적 요소뿐만 아니라 탑승자들의 안전까지 고려한 실용성이 동시에 강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우선 수소전기트램의 운전실과 전두부는 프랑스 대중교통기술국(STRMTG)의 엄격한 안전기술사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한 기업신용평가에서 HMM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나신평과 한신평은 공시자료를 통해 HMM의 견조한 사업경쟁력과 우수한 재무대응력을 신용등급 상승 요인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HMM은 지난해 11월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를 포함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LG화학의 중심축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 비즈니스로 이동하는 근본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신학철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했다.전지 소재 매출은 2022년 4조7000억원에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로써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환경과학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 & 디벨로퍼라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 주역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은 김 부회장이 1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해 R&D 현안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기술원 내 분석솔루션센터, 환경기술연구센터 등을 찾아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기술원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이날 김 부회장은 기술원 구성원 소통 프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0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은 2조8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조8464억원 감소했다.HMM은 지난해 1분기 평균 4851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969p로 하락했으며, 지난 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뽑았다.그러나 항로 합리화, 화물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순환경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오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리는 프랑스 정부 주최 행사 ‘추즈 프랑스 써밋(Choose France Summit)’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재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난다고 14일 밝혔다.추즈 프랑스 써밋은 프랑스 정부가 투자 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 CEO들을 자국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분야 세계적 수준 기술력을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 핵심 ‘포집’에 활용해 탄소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에어레인은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분리막 생산과 이를 이용한 분리막 모듈∙시스템 설계, 생산,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에어레인은 국가지정 분리막 연구실에서 시작해 사업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이 해운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시대에 발맞춰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새로 선보인 HMM의 홈페이지는 전사적으로 시행하는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 화주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신설된 ESG 메뉴는 HMM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탄소배출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선박 발주, 연구개발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HMM은 ESG 메뉴에서 탄소 배출 저감 현황 뿐아니라 환경, 안전보건, 인권, 윤리경영 등을 보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1429억원, 영업이익 375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 증가, 77.3% 감소한 수치다.반면,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2억원, 영업이익은 1조1399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과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이는 석유, 화학사업의 안정적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나타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사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도입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의 세부계획을 담은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부문에서 발생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HD한국조선해양의 탄소중립 방안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사흘간 총 2조7900억원 규모의 가스선 1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20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 8만8천 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2조4230억원 규모 선박 총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20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과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한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등 6척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D현대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2740억원, 영업이익 6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7.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2.6% 증가했다. 조선부문이 흑자기조를 이어간 데 이어, 정유, 건설장비, 전력기기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명절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조선부문의 건조물량이 증가하고,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4조8424억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에쓰오일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15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61.3%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9조776억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 하락 및 판매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전분기 대비 14.3% 감소했다.사업부문별로 정유는 영업이익 2906억원, 매출 7조276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은 경유 시황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역내 수요 상승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휘발유 스프레드는 중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3891억원, 영업이익 3339억원, 당기순이익 217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5조9800억원 대비 6.8%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5.2%, 3.4%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조업 정상화로 전분기 대비 생산량과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고, 파업과 태풍 피해 복구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6% 증가한 63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는 16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2%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4% 신장한 8조7471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분기부터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 예상 금액을 손익에 포함하기로 결정하고 1003억원을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