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박한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차 게임문화포럼이 오는 31일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게임문화포럼은 '게임과 ESG: 지속가능한 가치, 게임문화에 담다'라는 주제 아래 게임을 대표적인 콘텐츠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게임 문화관련 다양한 논제를 지속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상은 게임 관련 학계 및 업계, 일반인이다.

첫 번째 강연은 △이나영 사무국장(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 기업의 ESG 경영,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은 △안병도 실장(카카오게임즈)가 '게임산업의 ESG 현황과 카카오게임즈의 가치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 토론은 △최세정 교수(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박주원 이사(지속가능경영재단) △유훈 ESG경영센터장(한국표준협회) △박성훈 실장(사회적가치연구원)이 참석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게임산업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ESG 실행 과제나 사업, 지원 정책 방안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본 포럼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참여 대상은 게임문화와 산업, ESG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재 사전등록 링크를 통한 신청이 접수되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포럼 당일 설문조사,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