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은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봄 패키지 ‘춘흥(春興), 봄을 담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봄 패키지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명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채율’과 협업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 전통 미(美)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로 구성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채율’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소장하면서 한국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디럭스 또는 이그제큐티브 객실에서의 1박과 채율과 웨스틴 조선 서울의 협업으로 탄생한 ‘자개 코스터’가 스페셜 기프트로 포함된다.

‘자개 코스터’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고결함을 나타내는 꽃인 매화를 매개로, 자개와 삼베를 주 재료로 활용해 제작됐다.

스위트 객실 투숙객에게는 채율의 ‘자개 추억함’을 기프트로 증정한다. 핑크, 민트 색상 중 랜덤으로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및 스위트 객실 투숙 고객들은 시그니처 음료 말차라떼, 블라썸 레몬 에이드, 유채 크림 라떼 중 2잔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20층 웨스틴 클럽에서 제공되는 조식 및 칵테일 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37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한편, 봄 패키지 출시와 더불어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 로비 공간에서 채율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채율 아트피스를 연계해 봄 계절감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돼 호텔을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의 미학을 고찰하는 동시에 화사한 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고찰하고 따스한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내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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