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여름을 맞아 ‘더 비치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비치 라운지’는 오는 9월까지 본관 야외가든에서 운영된다. 해운대 오션뷰를 바라보며 흥겨운 음악과 특급호텔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메뉴로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라운지는 시간대별로 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애프터눈 티 세트 투고 박스와 스테이크 샐러드, 닭 가슴살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주류와 함께 통닭, 먹태, 소시지, 파스타 그라탕 등이 제공된다.

또 QR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자리에서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의 주문도 가능하다.

아울러 ‘더 비치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일회용품은 자연 생분해되는 친환경 인증 제품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여름인 만큼 모두가 걱정 없이 해운대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야외가든에 라운지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의 특별한 여름을 위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미식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편리한 고객 서비스까지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