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화)부터 한국관광공사 ‘평화의 길’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아시아에이=이영창 기자] 정부는 9월 13일(화)부터 12월까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

각 지자체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와 미래를 향한 노력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대표 관광자원으로 노선을 구성했다.

모든 노선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군부대 등의 협조를 받아 차량으로 이동하는 구간을 포함했다.

11개 ‘테마노선’ 참가 신청은 8월 23일(화)부터 한국관광공사 ‘평화의 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모든 노선은 무단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비(1인당 1만 원)를 받는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수 있도록 이 금액은 지역상품권이나 지역화폐, 특산품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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