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모두투어는 가성비 높은 동남아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최근 항공료 인상 이슈로 인해 여름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떠나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위함이다.

모두투어는 항공사와 전세 계약을 맺어 경쟁력 있는 항공 요금과 안정적인 좌석 확보를 기반으로 가성비 높은 동남아 전세기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는 베트남의 `다낭`을 꼽을 수 있다. 베트남은 최근 입국 규정이 완화되면서 다낭 예약 증가율은 전월대비 450% 가까이 급증했다.

다낭 대표 상품으로는 `뉴(NEW)휴양형·노옵션 다낭·호이안 3박4일 풀만다낭비치`이 있다. 상품가는 39만9000원 부터다.

코로나 이전 수준 상품 가격으로 오직 휴양 힐링에만 집중한 대표 휴양형 상품으로 새롭게 엄선된 호텔과 노옵션 등 여유로운 일정으로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필리핀 대표 여행지 세부와 보홀 전세기 상품의 관심과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부 대표 상품으로는 `제이파크아일랜드 디럭스 가든뷰 5일·6일`이 있다. 상품가는 69만9000원부터다.

보홀 대표 상품으로는 보홀 솔레아 리조트 슈페리어룸 4일·5일이 있다. 상품가는 59만9000원부터다.

동남아 전세기 지역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상품으로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더 저렴하다.

이우연 모두투어 동남아 상품부 부서장은 "일상 회복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성수기에 여행 심리가 위축되지 않게 가성비 높은 동남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상된 항공료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특히 항공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