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 84㎡, 총 473실 규모
청약, 대출 규제 적은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
6월 29일 청약, 7월 4일 당첨자 발표

힐스테이트 유성 견본주택 오픈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견본주택 오픈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 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는 7월 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대부분의 호실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트렌디한 평면 구조로 설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4㎡A 타입은 4Bay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팬트리, 두 개의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높은 공간활용도를 갖췄다.

또한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층에 주차장을 조성하며,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했다.

이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이 유성온천역에 정차를 추진 중이다.

또한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도안대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월드컵대로 등을 통한 대전 전역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순환고속도로의 진입도 가능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로의 광역교통도 가능하다.

인근으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에 있어 광역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유성은 대전의 핵심지역인 유성온천의 중심지에 들어서 백화점, 대형마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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