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사진=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사진=대우건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7월 충청북도 음성군 기업복합도시에서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71가구 △84㎡B 130가구 △84㎡C 29가구 △110㎡A 64가구 △110㎡B 56가구와 펜트하우스인 △121㎡P 2가구 △146㎡P 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올해 분양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1048가구,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875가구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총 256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최근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청북도 경계선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금왕산업단지, 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총 15개 산업단지에 334개 업체, 약 8662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성본산업단지, 금왕테크노산업단지 등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인 만큼 상주인구는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0년 12월 발표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과밀 억제를 위해 공장총량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음성군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음성군은 경기도 안성, 이천 등 수도권 지역과 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음성군청 자료에 따르면 충청내륙고속화도로(2025년 준공 예정), 국도 21호선 신돈교차로 개선사업(2022년 착공 예정), 지방도 329호선 금왕~삼성 간 확포장사업(2023년 착공 예정), 지방도 533호선 신돈~쌍정 간 확포장사업(2023년 착공 예정) 등 도로망 사업이 다수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 조성되는 2500여 가구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분양 단지로 일대에서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와 차별화된 상품들을 누릴 수 있다"라며 "충북 음성군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 가치가 높고, 전국 청약이 가능한 만큼 지역 수요자는 물론, 광역 수요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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