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토리니, 스페인 태양의 해변 콘셉트로 조성
전용 카바나, 선베드에 시그니처 다이닝 등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쏠비치 삼척 프라이빗 비치 [사진=대명소노그룹]
쏠비치 삼척 프라이빗 비치 [사진=대명소노그룹]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쏠비치 삼척·양양이 동해에서 유럽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를 오는 28일 개장한다.

24일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프라이빗 비치는 그리스(쏠비치 삼척)와 스페인(쏠비치 양양)의 해변이 연상되게끔 조성됐다. 삼척엔 10개, 양양엔 9개의 카바나가 각각 마련됐다. 카바나 간격은 3m 이상 거리를 두고 운영된다.

쏠비치 삼척의 프라이빗 비치는 파란색 지붕, 연회색 외벽으로 장식된 리조트와 동해의 푸른 바다 사이의 백사장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블루 비치(Blue Beach)’를 옮겨 놓은 듯한 파랗고 하얀 색감으로 청량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여기에 오징어먹물 그릴드 수제버거 등 다이닝 메뉴와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쏠비치 양양의 프라이빗 비치는 스페인 남부 ‘태양의 해변(Costa del Sol)’을 주된 테마로 했다.

카바나와 선베드를 스페인풍의 색감으로 장식해 강렬한 태양을 형상화했다. 레드톤의 지붕이 강조된 쏠비치 양양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도록 카바나에 붉은색과 노란색 쿠션도 활용했다. 쏠비치 삼척과 마찬가지로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다이닝 메뉴와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프라이빗 비치는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유럽의 해변을 표방한, 쏠비치 양양과 삼척의 대표적인 콘텐츠”라며 “바다와 해변을 온전히 즐기면서 카바나, 선베드, 다이닝 메뉴들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과 영상도 남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프라이빗 비치 관련 상품으로 객실, 카바나 이용권, 비치 체어 등이 포함된 ‘프라이빗 비치 패키지(PKG)’를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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