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여의도·평창·설악 등 힐링 명소서 제공

전국 켄싱턴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애플망고 빙수와 클래식 빙수 [사진=켄싱턴호텔]
전국 켄싱턴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애플망고 빙수와 클래식 빙수 [사진=켄싱턴호텔]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켄싱턴호텔이 여름 시즌을 앞두고 ‘스페셜 빙수 2종’을 선보인다.

23일 켄싱턴호텔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출시한 2가지 종류의 스페셜 빙수는 애플망고 빙수와 클래식 빙수로 각 호텔의 ‘힐링 명소’로 알려진 ‘뷰맛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애플망고 빙수는 애플망고를 곱게 간 눈꽃 빙수 위에 겹겹이 쌓고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빙수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팥, 베리류, 티라미수 조각케익을 별도의 그릇에 담아 제공한다.

클래식 빙수는 곱게 갈린 눈꽃 빙수 위에 전통방식으로 채취한 벌꿀집을 올렸다.팥, 베리류, 오메기떡이 함께 제공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스페셜 빙수 2종은 ‘힐링 명소’를 갖춘 호텔 4곳 켄싱턴호텔 여의도, 평창, 설악,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에서 즐길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야구 관련 소장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스포츠 바 양츠앤메츠에서 스페셜 빙수를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즐길 수 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플로리에서 2만여 평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 ‘켄싱턴 가든’을 바라보며 스페셜 빙수를 먹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의 호텔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스페셜 빙수를 제공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특히 켄싱턴호텔 설악은 호텔 9층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에서 설악산의 웅장한 비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애비로드는 비틀즈 멤버 전원의 친필 싸인이 새겨진 기타, 존레논이 직접 착용한 오리지널 수트, 폴 매카트니의 친필 악보, 비틀즈의 첫 골든디스크 등 국내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40여 종의 비틀즈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망고 빙수는 8월 31일까지, 클래식 빙수는 10월 31일까지 맛볼 수 있다. 애플망고 빙수 가격은 3만9900원, 클래식 빙수는 2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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