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명시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스타트업이자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피큐레잇이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K-Global SNU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대기술지주에서 2022년 상반기에 피큐레잇을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하는 것을 전제로 투자유치를 완료했다”며 “피큐레잇 누적 투자유치액은 미국법인 약 5억 원 한국법인 약 5억 원이다”고 설명했다.

피큐레잇은 정보과잉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콘텐츠 링크를 저장 및 관리할 수 있고 내가 저장한 콘텐츠를 AI가 분석해 관련 콘텐츠 모음을 제공한다. 또한, 검색만 하면 다른 사람이 엄선한 콘텐츠 모음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피큐레잇 송석규 대표는 “피큐레잇의 지식 큐레이션 비즈니스 모델이 미국에서 특허 등록이 최근에 결정됐다”며 “한국에서 현재 서비스의 개발 및 시장 검증을 마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빠르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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