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생생한 협업 통해 글로벌 SW영마이스터 양성에 박차

왼쪽부터 박규병 튜닙 대표, 김희철 광주SW마이스터고 교장이 산학협력 체결식 [사진제공=튜닙]
왼쪽부터 박규병 튜닙 대표, 김희철 광주SW마이스터고 교장이 산학협력 체결식 [사진제공=튜닙]

튜닙은 지난 23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SW마이스터고’)와 인재육성 및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튜닙은 광주SW마이스터고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체험 및 실습기회 제공 △교육과정 개발과 지원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인력 수급정보 제공 △졸업생 중 우수 인재 채용 등 소프트웨어교육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튜닙의 공동창업자인 박규병 CEO는 "이번 광주SW마이스터고와의 협력 체결은 저희 회사의 첫 공식 업무협약으로 광주SW마이스터고의 잠재력 있는 우수한 인재들과 일찌감치 인연을 맺고 이를 튜닙만의 인재 육성 시스템과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다"고 전했다.

광주SW마이스터고 김희철 교장은 "소프트웨어 영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우리학교는 광주광역시의 전략 산업인 인공지능에 발 맞춰 우리지역에 진출한 인공지능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에 맞는 협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선도기업인 튜닙과의 인재양성 협약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튜닙은 카카오의 인공지능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의 NLP(자연어처리)팀의 팀리더와 팀원이 올해 공동창업해 ‘인간과 AI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자연어 처리분야 노인 감성 분류 태스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광주SW마이스터고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영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로 지난 2017년 ‘광주경영고’에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개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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