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프리 살림닥터가 합성 계면 활성제 대신 천연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세탁 세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코코넛에서 얻은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식물 유래 계면 활성제는 용해도가 높아 세탁 후 섬유 속에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해당 제품은 일반 의류는 물론이고 아기 옷 세탁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 MIT를 비롯해 파라벤, 형광증백제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성분들을 일절 함유하지 않았다.

세탁세제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천연 유래 계면 활성제가 들어 있어 잔류 세제에 대한 걱정이 없다"며 "중성세제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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