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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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게임업계가 29일 업데이트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시나리오, 신규 서버 등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시나리오 ‘이계 4막 2부’는 마족 음모를 막기 위해 본부의 명령을 어기고 에르나를 추적했던 주인공(막내)이 에르나와 교전에서 실패하자 본부 명에 의해 규토지대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

이번 2부에서는 지난 1부에서 공개된 ‘구원의 황야’ 대륙에 전쟁 지역인 ‘규토지대’와 평화 지역인 ‘하론능선’이 새롭게 추가된다. 장윤서, 문은월 등 각 지역별 필드보스도 새롭게 등장한다.

신규 서버 ‘임전무퇴’도 오픈했다. 신규 서버에서는 최대 5배 빠른 성장 버프와 영웅 장신구 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출석 등 미션을 완료하고 획득한 주화로 전설 이벤트 수호령 등을 받을 수 있는 ‘임전무퇴 이벤트’와 던전 공략 횟수에 따라 전설 장신구 등 원하는 보상 획득이 가능한 ‘전설 장신구 이벤트’를 다음달 말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한다.

여기에 9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신규 서버 ‘임전무퇴’에 접속만 해도 영웅 수호령을 지급한다. 같은달 15일까지 신규 서버 전용 미션을 달성하면 전설 등급 보석, 빛나는 영웅 장신구 등을 제공한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만의 독자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는 이계 4막에서는 전쟁지역, 낚시터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되면서 이용자에게 새롭게 도전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수토벌전’이 전면 개선돼 다수 대 다수 진정한 전투 묘미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모바일 스토리 RPG ‘워너비챌린지’에서 여름 맞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기 캐릭터 태희와 비오가 등장하는 ‘UR 영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UR 영원’은 게임 내 최고 등급 신규 영원으로, 유저들은 움직이는 일러스트와 함께 ‘UR 영원’만의 특별한 스킬을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메이트들 개인 방송 콘셉트로 진행되는 ‘워너비라이브’ 콘텐츠에 하현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야자수 그림이 그려진 시원한 옷차림의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낯선 여행지로 떠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저들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각각 하우스메이트와 함께하는 바캉스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미션 완료 후 획득한 아이템을 모아 휴양지 배경 한정판 ‘SSR 영원’ 카드를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워너비챌린지’에서는 캐릭터 은결 생일을 맞아 다양한 생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태희 SR 딸기빙수 영원’, ‘SSR 한정 카메라’ 등 다양한 접속 보상 선물도 제공한다.

[사진=엔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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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이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향후 개발 방향 공개 등 여름 업데이트 ‘서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루인’을 추가한다. ‘루인’은 창과 마법을 다루는 땅 속성 중거리 캐릭터로 게임 내 대표 캐릭터 ‘세리아드’ 쌍둥이 언니이자 게임 출시부터 다양한 메인 스토리에 등장했다.

특히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이 담긴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영상을 공개, 신규 메인 스토리인 9챕터 ‘격동하는 세계’를 추가하고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그랑나이츠’ 기사단의 다양한 스토리를 비롯해 최상위 던전 ‘초월강림’ 등 오는 9월까지 적용될 콘텐츠 내용을 예고했다.

메인 퀘스트 시나리오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섬멸전 반복 전투 기능을 비롯해 빠른 이동을 지원하는 ‘에어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에스프로젠 수도 ‘라그나데아’에 ‘풍등’ 테마를 적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엔픽셀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루인’ 전용 그랑웨폰 소환 확률업 등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귀 유저들을 대상으로 캐릭터별 성장 지원 상자를 제공하며 신규 유저에게는 SSR 아티팩트 등 접속일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이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밀어내기 모드 ‘워터샷’ 업데이트를 29일 진행했다.

‘워터샷’은 서든러들 무더위를 날리고자 특별히 준비된 여름 시즌 모드다. 전용 무기를 사용해 적을 스테이지 밖으로 밀어낸다.

최대 8명이 총싸움 실력과 관계없이 즐겁게 참여 가능한 개인전 콘텐츠다. 모든 적을 떨어트리고 최후 1인이 되면 1승이 추가된다. 3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유저가 최종 승리한다.

전용 무기 ‘물대포’는 중거리에서 적을 밀어낸다. ‘물방망이’는 근접에서 적을 강하게 밀어낸다. ‘물폭탄’은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을 한 번에 날릴 수 있다.

‘워터샷’은 매 라운드마다 스테이지가 무작위로 변경된다. 플레이어 리스폰 위치, 물폭탄 출현 위치가 모두 변한다. 라운드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고 문구와 함께 바닥의 일부분이 무너져 스테이지가 좁아진다.

‘워터샷’ 홍보모델로 걸그룹 ‘오마이걸’을 선정해 시원함을 콘셉트로 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아울러 ‘워터샷’을 즐기며 특별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워터샷 챌린지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연다. ‘워터샷’ 모드를 플레이하여 승리하거나 적을 떨어트리는 등 퀘스트를 달성하면 ‘패스티켓’, ‘GSR-6(IS) 서머(7일)’, ‘통합 경험치’ 등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그룹 ‘오마이걸’ 캐릭터도 새롭게 출시했다. 캐릭터를 보유하면 ‘오마이걸 아트탄’, ‘오마이걸 승리포즈’ 등 신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 장착 후 ‘워터샷’을 플레이하면 경험치 50%를 추가로 제공한다.

‘오마이걸 캐릭터 세트’를 7일 이상 활성화하면 ‘영구제 밀봉 아이템’, ‘캐릭터 프리티켓’ 등을 지급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오마이걸 캐릭터 세트’ 획득 기간을 300일 달성하면 ‘오마이걸 영구제 선택권’을 제공한다.

라운드 승리를 비롯해 게임 플레이 등 ‘워터샷 챌린지 퀘스트’를 달성해 ‘출입증’을 모아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하는 ‘제니스 3층 출입증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출입증’으로 ‘영구제 밀봉 아이템’, ‘500 SP’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게이밍 의자, 서든어택 마스크 등을 획득 가능한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이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롯데월드 제휴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신규 트랙 ‘코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선보였다. 해당 트랙에는 ‘카트라이더’와 롯데월드 제휴를 통해 만들어진 '월드 카트레이싱' 어트랙션을 중심으로, 롯데월드 랜드마크 '매직캐슬'과 '자이로드롭', '후렌치 레볼루션' 등 실제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이 구현됐다.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 ‘로리’를 카트라이더 인게임 캐릭터로 추가했다. 스페셜 등급의 스피드 카트 ‘로티 범퍼카 V1’, 아이템 카트 ‘로리 범퍼카 V1’와 제휴 아이템 ‘롯데월드 풍선’을 출시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코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트랙 주행을 완료한 유저 중 1000명을 추첨 선정해 ‘넥슨캐시(5000원)’를 지급한다. 주행 후기 작성자 대상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입장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서울 스카이 입장권’을 제공한다.

같은달 4일까지 ‘로티 범퍼카 V1(무제한)’, ‘로리’ 등 신규 아이템을 제공하는 ‘미션 출석체크’ 이벤트와 11일까지 첫 접속 시 ‘로티 범퍼카 V1(7일)’를 지급하는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까지 ‘럭키팡’, ‘누적 플레이타임’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롯데월드 퀘스트’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신규 제휴 아이템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멀티 플레이에서 롯데월드 트랙을 주행하면 ‘RP, 루찌 +400%’ 핫타임 보너스 혜택을 적용한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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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모바일게임 ‘트라하’에서 ‘제1회 트라하배 알뜰살림장만대회’ 유저 이벤트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여름을 맞아 트라하를 즐기는 유저들 살림 장만을 콘셉트로 △LG 82인치 UHD TV △삼성 비스포크 에어컨 △코지마 안마의자 △제네바 블루투스 스피커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등 다양한 경품과 대회 전용 칭호, ‘다이아(최대 5만)’ 등을 걸고 진행된다.

트라하를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누구든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트라하 공식카페 대회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게임 내 PvP 콘텐츠 ‘증명의 투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중순 예선전과 8강을 시작으로, 27일 트라하 유튜브 채널에서 4강 및 결승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썬더 개발 본부가 개발 중인 ‘썬더 티어원’이 게임플레이 프리뷰 브라보를 진행한다.

‘썬더 티어원’은 19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탑다운 슈팅 장르 PC 게임이다. 이용자가 1급 요원이 돼 특수 작전 부대를 이끌고 가상 동유럽 국가 살로비아에서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는 설정이다.

스팀에서 진행되는 ‘게임플레이 프리뷰 브라보’는 CBT 전 단계로, 아직 개발 중인 ‘썬더 티어원’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기존의 싱글, 멀티플레이 모드 외에 신규 게임 모드 2종과 캠페인 미션 3종을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다.

게임플레이 프리뷰 브라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2일 오전 1시(한국 시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썬더 티어원’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탑다운 전략 슈팅 게임은 매니아층 이용자들이 즐겨 하는 장르지만, 크래프톤과 독립 스튜디오들은 장르와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작지만 의미 있는 도전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개발자 마이클 뭄바우어가 이끄는 미국 개발사 ‘댓츠 노 문’에 약 1억 달러 (한화 약 12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TNM은 마이클 뭄바우어를 필두로 테일러 쿠로사키, 제이콥 밍코프, 닉 코노넬로스, 티나 코왈스키 등 10여 년 이상 팀 워크를 다져온 개발자들이 뭉친 신생 개발사이다.

특히 TNM 설립자 마이클 뭄바우어는 SIEA에서만 13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다양한 글로벌 흥행작들의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다.

그가 참여한 프로젝트만해도 ‘라스트 오브 어스2’, ‘고스트 오브 스시마’, ‘데스 스트랜딩’, ‘갓 오브 워’, ‘언차티드’ 시리즈 등 플레이스테이션 라인업 핵심 타이틀이 다수 포함돼 있다.

주요 개발진들도 세계적인 개발사 너티독과 인피니티 워드에서 ‘콜 오브 듀티’, ‘라스트 오브 어스’ 등 히트 타이틀 핵심 개발자로 활동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TNM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AAA 급 액션 어드벤처 장르 신작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인 설립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AAA급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면서 GOTY에 한 발 더 다가설 채비를 갖췄다.

TNM은 현재 개발 인력을 확충하며 신작 개발을 위한 R&D와 콘셉트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김형남 스마일게이트 해외 사업 개발 담당 이사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지난해 바르셀로나 개발 법인을 설립한 것에 이어, 이번 TNM에 대한 전략적 투자까지 더하며 글로벌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실하게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TNM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여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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