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오에스
사진제공=지오에스

재활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오에스는 최근 신규특허 3건을 추가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오에스 측에 따르면 금번 신규등록 된 특허 3건은 기존의 지오에스 베스트셀러 제품인 ‘고스케어 세라’에 적용된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킨 것. 자연스러운 정상보행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장치 및 저장매체와 기기를 사용해 보행훈련 중 휴식기에 보행 시 제공하는 자극과는 다른 유형의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근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장치 및 저장매체, 그리고 상지의 기능 회복을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는 상지재활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고스케어 세라는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보행이 불편한 환자를 보조하는 보행 의료기기다.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들이 병원에서의 보행 전기자극 치료를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지오에스는 고스케어 세라 출시 직후인 지난해 말 '2020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우수 스타트업 부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오에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번 추가 특허 등을 통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스케어 세라는 지오에스 본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쇼핑몰과 인터넷 판매 또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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